화학뉴스

에틸렌(Ethylene)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로 폭등했으나 중국 회복 부진과 다운스트림 약세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에틸렌 시세는 10월13일 CFR NE Asia가 톤당 880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92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FOB Korea는 87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D NWE 톤당 795유로로 10유로 하락했지만,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22.25센트로 0.5센트 올랐다.
국제유가가 10월1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0.89달러로 폭등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659달러로 10달러 올랐으나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과 다운스트림 PE(Polyethylene) 부진이 지속되면서 하락이 불가피했다.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 약세와 중국 회복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동남아는 국제유가 강세와 플랜트 정기보수로 공급이 제한되며 상승했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Map Ta Phut) 소재 No.1 에틸렌 46만1000톤 크래커를 최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한편, 미국 Bayport Polymers는 최근 정전에 따라 텍사스 포트아더(Port Arthur)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만6000톤 크래커 가동을 중단했다. 반면, BASF TotalEnergies Petrochemicals는 9월 초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포트아더 소재 에틸렌 104만톤, 프로필렌 55만톤 크래커를 최근 재가동했다.
보레알리스(Borealis)는 8월 중순 정기보수에 들어간 핀란드 포르보(Porvoo) 소재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2만3000톤 크래커를 10월 중순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