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가 스타트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11월16일 스타트업 IR 센터에서 KDB산업은행과 소재 및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TechConnect Stage with 조광페인트 DEMODAY 행사를 개최했다.
TechConnect Stage with 조광페인트는 조광페인트가 스타트업의 협업 과제 도출, 기술 지원 및 지원금(최대 5000만원) 지급 등 PoC(Proof of
Concept)를 지원하고 산업은행의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16일 데모데이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VC(벤처캐피털), 관련기업 및 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6개월간 PoC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조광페인트로부터 PoC를 지원받은 스타트업은 5곳으로 마이크로포어는 무기 기공 소재를 활용한 전자파 흡수체 개발, 소울머티리얼은 알루미나(Alumina) 대체 산화망간(MgO) 필러 품질 최적화 및 저비중 고열전도 열계면 소재 제조를 PoC 과제로 추진했다.
셀팩은 셀룰로스(Cellulose) 불연 단열재 개발, 아크론에코는 폐기용 페인트 고분자 화합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진행했으며 LFP첨단소재는 CNT(Carbon Nano Tube)와 PTFE(Polytetrafluoroethylene)를 활용한 양극재 바인더 및 도전재 개발을 추진했으며 모두 조광페인트의 전폭적인 기술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PoC 세션 이전 선보엔젤 파트너스 최영찬 대표는 기술, 투자, 산업의 연결 그리고 조광페인트의 오픈 이노베이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데모데이 행사에 함께한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