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6주만에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타이완 기업들의 높은 제안으로 상승했다.

PVC 시세는 11월22일 CFR China가 톤당 780달러, CFR SE Asia는 785달러로 각각 30달러 상승하며 6주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났다. CFR India도 80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유럽도 11월24일 FD NWE 톤당 900유로로 30유로 하락하며 8주만에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11월2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96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역외물량의 12월 제안이 오르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12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에 타이완 기업이 775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에도 타이완이 77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에도 타이완 메이저가 800달러로 전달 대비 30달러 올려서 제시했고, 한국기업은 800-81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11월21일 CFR NE Asia 톤당 860달러, CFR SE Asia는 94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80달러, CFR SE Asia 31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605달러, CFR SE Asia는 6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도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075위안으로 50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도 5900위안으로 25위안 인상했다.
포모사 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Lin Yuan 소재 PVC 23만6000톤 플랜트를 11월말 정기보수 들어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닝보법인은 에틸렌 베이스 PVC 40만톤 플랜트를 12월11-23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Shandong Xinfa는 10월11일 정기보수 들어간 카바이드 베이스 PVC 75만톤 플랜트를 11월20일 재가동했다.
Xinjiang Tianye는 11월3일 정기보수 들어간 카바이드 베이스 PVC 20만톤 플랜트를 이번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