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대로 하락했지만 홍해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며 해상운임비가 증가하여 상승했다.

LDPE 시세는 1월10일 CFR FE Asia가 톤당 1020달러, CFR SE Asia는 1025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도 108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유럽은 1월12일 FD NWE 톤당 1010유로로 45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1월1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80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홍해 지역 지속적인 긴장으로 전 세계 해상운임 비용이 거의 두배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중국은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다운스트림 기업들은 협상을 진행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제안은 증가하고 있고, 가격 수준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동남아는 1분기 성수기 소비 추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인디아는 물류 병목 현상으로 운임비용 상승으로 중동기업들이 가격 인상해 상승했다. 세계적인 운임 변동성 때문에 물량의 예약 창구가 좁아지면서 다수의 바이어들이 단기간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수입 논의는 제한적이었다. 재고가 고갈된 국내 바이어들이 재고 보충에 관심을 표명하였고, BIS(인디아 공업규격)가 1월5일부터 PE 수입물량에 대한 품질관리 규정을 시행했으며 특정 상품 등급에 대해 면세를 부여했다. 또한 규제 시행 이후 일부 업체들이 가격 인상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
1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이 CFR 1010달러를, 사우디가 CFR 1030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시아는 사우디가 CFR 1010달러를, 역외물량이 CFR 1010-104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는 중동이 CFR 1060-1070달러를, 사우디가 CFR 1070-1080달러를 제시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1월9일 CFR NE Asia 톤당 85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8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65달러로 15달러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에 도달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0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Yangtze BASF는 9200위안으로 50위안 인하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으로 보합세에 그쳤다.
중국 CNOOC & Shell Petrochemicals은 광둥성(Guangdong) LDPE 27만톤 플랜트를 12월말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