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동북아 제외 상승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홍해 분쟁 지속은 공급제한과 비용 증가로 이어지며 상승했다.

LDPE 시세는 1월24일 CFR FE Asia가 톤당 104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105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는 1135달러로 30달러 올랐다. 유럽은 1월25일 FD NWE 톤당 111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월2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0.04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홍해 긴장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주요 해상 무역 항로에서 멀리 이탈하고 있으며 이는 해상 운임 및 보험 비용의 급등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미국 한파로 에틸렌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국내 가격이 상승했지만 설 연휴(Lunar New Year holiday)를 앞두고 전반적인 수요는 침체를 보였다. 다운스트림도 바이어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조용한 시장 심리를 보였다.
동남아는 운임 인상과 중동 공급업체들이 물류 병목 현상으로 판매자들이 제안을 올리거나 보류하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인디아 역시 중동 지정학적 변동성은 제한된 거래로 이어지며 시장 관계자들을 긴장시켰고, 다음 주 새로운 제안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재입고 활동이 증가하면서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이 CFR 1030-1040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시아는 역외물량이 CFR 1060-107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는 중동이 CFR 1140-1150달러로 높여 제시했으나 1120-11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1월23일 CFR NE Asia 톤당 895달러, CFR SE Asia는 890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45달러로 20달러 줄어들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적자로 전환됐다.
중국 내수가격은 대체로 인하했다.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050위안으로 50위안 인상했고, Yangtze BASF는 9100위안,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