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79달러대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홍해 위기로 동남아는 상승했으나 인디아는 자체조달로, 중국은 연휴로 앞두고 변동이 없었다.

LLDPE 시세는 2월7일 CFR FE Asia가 톤당 95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98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98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도 2월9일 FD NWE 톤당 1150유로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2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21달러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홍해 위기 지속은 시장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파나마 운하 혼잡 역시 선박이 장기간 우회해야 하는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 움직임에 악영향을 미치며 운송 시간이 길어졌다. 중동 예고된 정기보수 역시 물량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다가오는 설 연휴(Lunar New Year)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재고 증가와 공급과잉으로 이어졌다. PE(Polyethylene) 수입 시장 현물 협상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제한적이었다. 다만 무역상들이 제한된 물량만 조달하면서 공급부족으로 판매자들이 제안을 높였다.
동남아는 PE 수입 논의가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중동으로부터 2월 선적 제한은 상승세로 이어졌다. 다만 수입물량에 대한 수요는 둔화되었고 몇몇 바이어들은 긴급한 물량만 조달했다. 주로 베트남과 중국에서 온 시장 관계자들은 다운스트림 가동이 중단되면서 시장 수요가 둔화되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인디아는 중동으로부터 가격 인상에 대한 바이어들의 저항으로 수요가 가라앉았다. 많은 바이어들이 2월물에 대한 추가적인 제안을 기다리며 구매를 자제하고 있다. 한편, 인디아 생산자들은 공장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수입에 대한 필요성을 완화시켰다.
2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역외물량이이 CFR 940-970달러로 전주와 동일하게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역외물량이 CFR 970-1000달러로 10달러 높게, 인디아는 역외물량이 CFR 970-1000달러로 전주와 동일하게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2월6일 CFR NE Asia 940달러로 30달러 상승하면서,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달러로 35달러 줄어들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크게 밑돌아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하락했다.
Daqing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이 8150위안으로 100위안, Yangzi Petrochemical은 8100위안으로 150위안 인하했으나, Wanhua Chemical은 84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다.
인디아 HPCL-Mittal Energy는 업스트림 크래커 문제로 가동 중단된 LLDPE/HDPE(High-Density PE) 스윙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타이완 포모사 석유화학(Formosa Petrochemical)은 마일랴오(Mailiao) 소재 LLDPE 24만6000톤 플랜트를 1월22일-2월22일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