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하락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대로 하락하자 스팀 크래커가 구매를 줄이면서 하락했다.

나프타 시세는 2월23일 C&F Japan 톤당 695달러로 4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2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62달러로 2달러 가까이 떨어지자 스팀크래커가 구매가 줄어들며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에틸렌은 CFR NE Asia 955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에틸렌(CFR NE Asia)과 나프타(C&F Japan)의 스프레드는 톤당 260달러를 형성하며 19달러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 250-300달러로 올라가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 연기 예상과 가자지구 휴전 협상 논의로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크리스토퍼 윌러 이사가 “기준 금리 인하 시점을 최소 2-3개월 연기해야 한다”며 “금리 인하 개시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리사 쿡 이사도 “인플레이션이 Fed 목표치인 2%로 향하고 있다는 보다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는 이사들이 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카타르‧미국‧이집트 고위 관계자들은 파리(Paris)에서 만나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 국장이 이끄는 협상단을 파리로 파견하는 방안을 승인해 교착 상태에 빠졌던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