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에 이어 첨단 바이오 소재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3월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첨단 바이오 소재 사업화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바이오 소재 분석기술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개발, 표준분석법을 통한 관련기업 지원, KBSI 분석기술·KCL 공인분석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첨단 바이오 소재는 의료기기,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하며 KBSI는 최첨단 연구설비와 분석기술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분석기술 표준화 및 관련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KCL과 협력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바이오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I는 1월16일 인천시, 인천경제청과 송도 수도권 통합센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메디컬 연구 인프라를 집적한 분석과학 전문 연구소를 2026년 완공할 계획이며 2024년 2월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2차원 전이 금속 디칼코젠(TMD)의 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하고 대면적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에 5421억원을 투자해 미래 바이오 유망기술을 확보하고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