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세스, PFAS 제거용 라인업 확대
랑세스(Lanxess)는 이온교환수지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는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대응해 급속, 유기탄소 성분 및 입자 방출을 대폭 줄인 고성능제품을 출시했으며 PFAS(Polyfluoroalkyl Substance) 제거 용도로는 고농도 함유수에 효과적인 신제품을 추가했다.
랑세스는 2050년까지 공급망 전체를 넷제로화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킬레이트수지 브랜드 레바티트(Lewatit)와 산화철흡착제 브랜드 베이옥사이드(Bayoxide)를 생산하는 액체 고순화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유닛(LPT) 역시 생산공정에 재생에너지 베이스 전력을 도입하는 등 활동을 강화했다.
2022년 매스밸런스 방식에 기반한 재생가능원료 베이스 이온교환수지를 출시했으며 탄소발자국을 50% 이상 감축한 약산성 양이온(WAC) 교환수지를 대상으로 스콥블루(ScopeBlue) 브랜드를 부여했다.
최종 폴리싱용 채용실적이 풍부한 초순수 제조용 레바티트 울트라퓨어(Ultrapure) 1296MD는 ppq 이하 불순물 레벨에 대응하는 레바티트 웉트라퓨어 1296MD Plus를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PFAS 제거용은 10ppb 이상의 고농도 함유수에 최적화된 레바티트 모노플러스(Monoplus) TP109를 개발했다.
기존 TP108DW가 높은 선택성과 장수명 특성이 호평받아 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은 전처리 단계에서 사용할 것으로 상정했으며 재생을 통해 반복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랑세스는 전기자동차(EV) 배터리용 금속 여과, 정제용 킬레이트수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배터리 생산 확대와 리사이클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관련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금속에 대응하는 라인업을 준비해 수요기업에 대한 제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MCC, 반도체·의약품 소재 시장 공세 확대
미츠비시케미칼(MCC: Mitsubishi Chemical)은 이온교환수지 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미츠비시케미칼 그룹은 1946년 이온교환수지 Diaion을 사업화했고 Diaion은 수처리·석유화학 등 공업 분야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및 의약·식품 정제 등 다양한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절충하는 사업 콘셉트를 살려 특기인 수지 설계와 커스터마이즈 기술을 활용한 유일무이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미츠비시케미칼은 일본 최대 메이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4위로 꼽히며 마더팩토리인 규슈(Kyushu) 사업장 외에도 한국과 타이완에서 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유럽 판매·마케팅을 담당하는 이태리 관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동·인디아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츠비시케미칼은 고부가 전환이라는 기본 방침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를 위한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는 전유기탄소(TOC)를 극한까지 감축시키는 수지 정제기술이 높은 평가를 얻어 초순수, 초순과산화수소, 고순도 약품 시장에서 필수제품으로 위상이 강화되고 있으며 미츠비시케미칼은 2025년 이후 차기 설비투자에 대비한 한국-일본 합작공장의 최적 공급체제 재평가 등 강화책을 검토하고 있다.
의약품 분리정제용 역시 중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규슈 사업장은 2022년 디보틀넥킹을 통해 의약품 정제용 소입경 분리제 생산능력을 추가했으며 유럽·미국 시장의 마케팅을 강화해 거대제약기업에 대한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3년 봄 오사카소다(Osaka Soda)와 정제 소재 공동개발 및 판매 협업에 합의했으며 오사카소다의 채널을 활용해 이온교환수지 등 의약품 정제용 소재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미츠비시케미칼 아쿠아솔루션(Mitsubishi Chemical Aqua Solutions)은 출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정보 비닉성이 높은 의약품 시장의 특징을 고려해 랩스케일 설비 포함 정제 솔루션 시장에도 진출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PFAS 제거용 이온교환수지가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학계와 공동으로 수요기업의 니즈에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 역시 추진하고 있다.
오르가노, 반도체 미세공정 초순수 시장 공략
오르가노(Organo)는 최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이온교환수지 수요 흡수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공정에서 필요한 초순수 제조용 이온교환수지 뿐만 아니라 전자소재 정제 공정에서도 고도의 불순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르가노는 수처리·분리 정제 종합 엔지니어링기업의 강점을 살려 수요기업의 니즈를 적확하게 공략해 최적 프로세스를 제안할 계획이다.
오르가노는 소재 공급처인 듀폰(DuPont)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로 Amberlite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2020-2021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납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2021년 대비 미세하게 감소했으나 수요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2023년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르가노는 주력 용도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의 배선폭 10나노미터 이하 미세공정 대응을 중요한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세정공정, 약액 희석 등에 사용하는 초순수의 품질이 반도체의 수율을 좌우함에 따라 초순수 제조용 이온교환수지에 대한 성능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르가노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능력과 초순수의 불순물을 ppq 레벨에서 검출 가능한 분석기술로 수요기업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제조·컨디션 사업장인 쓰쿠바(Tsukuba)는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기술력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금속이온을 ppt 레벨로 감축 가능한 Orlite DS 시리즈는 전자소재 정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첨단 프로세스용 소재에 더욱 엄격한 불순물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판매가 증가했다.
자동차 탑재용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LiB(리튬이온전지)용은 리튬 원료 정제용과 수거·재생 공정의 정제용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르가노는 PFAS 제거용으로 최적화된 Amberlite PSR2 Plus 판매 역시 개시했고, Amberlite PSR2 Plus는 PFAS에 대한 높은 선택성이 특징이며 이미 글로벌에서 채용실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카켐텍스, 수요기업 밀착형 사업 확대
스미카켐텍스(Sumika Chemtex)는 주력제품 Duolite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스미카켐텍스는 스미토모케미칼(Sumitomo Chemical)의 에너지·기능소재 부문의 일익을 담당해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Doulite, Sumika Ion과 킬레이트수지 브랜드 Sumichelate로 수요기업 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Doulite 이온교환수지는 초순수·순수용과 과산화수소수, 가성소다수, 황산, 염산, IPA(Isopropyl Alcohol) 등 공업용 약제 정제용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미카켐텍스는 전자소재 제조공정을 비롯한 공업용 약제 정제 시장에서 수요기업의 광범위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업약품 정제용 수지 뿐만 아니라 배수처리용 및 촉매 라인업도 확충하고 있다.
순수제조용 라인업으로 주력제품 Duolite 뿐만 아니라 Sumika Ion도 공급하고 있다.
스미카켐텍스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Sumika Ion 브랜드의 고강도·고가교도 그레이드 KC260과 KC270 및 일반순수 및 초순수 제조에 적합한 혼합수지 MB77, MB600, MB800 등을 제안하고 있다.
배수용으로는 고성능 그레이드 Sumichelate MC700과 경제적인 MC770·MC770Ca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듀폰의 RO(역침투)막과 UF(한외여과)막 판매를 시작해 풍부한 수처리 라인업으로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킬레스트, 킬레이트 이온교환수지 공급 확대
킬레스트(Chelest)는 배수처리, 공업용 약품 정제, 귀금속 회수 등의 분야에서 채용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킬레스트는 킬레이트제 스페셜티 생산기업으로 축적해온 금속이온 흡착 및 회수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기능 킬레이트 섬유 Chelest Fiber와 이온교환수지·킬레스트수지 Chelespearl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helest Fiber는 셀룰로스(Cellulose)계 점유에 킬레이트 관능기를 화학결합시킨 것으로 금속 흡착 속도가 매우 빠른 점이 특징이며 섬유 재생 공정의 흡착물질 탈리 속도도 빨라 기존 킬레이트수지에 비해 러닝 코스트를 대폭 감축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Chelest Fiber는 중금속을 선택적으로 흡착하는 IRY-HW와 붕소 등 반금속 흡착에 특화된 GRY-HW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IRY-HW는 배수처리를 비롯한 기능성 색소 및 기능성 폴리머,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료 및 공업용 약품 정제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금, 팔라듐(Palladium) 등 귀금속 도금액 불순물 제거용 거래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며 구리와 니켈 등 불순물 이온을 제거함으로써 귀금속 도금액 장수명화에 기여해 귀금속 사용량을 줄여 코스트다운이 가능하다.
GRY-HW는 지하수 및 유리 가공 배수 뿐만 아니라, 특히 산업폐기물 처리장 침출수 처리용으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온교환수지는 배수처리, 경도 성분 제거용 연수기, 귀금속 회수, 일반 공업용 순수제조 등 4종을 라인업하고 있으며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킬레이트수지 라인업은 중금속 흡착용, 붕소 흡착용 그레이드를 갖추고 있으며 붕소 흡착용 Chelespearl CH351이 처리성능 뿐만 아니라 코스트 퍼포먼스까지 우수해 일반 공업 배수처리 외에도 산업폐기물 처리장 침출수 처리용으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윤우성 기자: yys@cheml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