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생리활성제(Biostimulant)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업 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생리활성제 시장은 2030년 63억7530만달러로 2023-2030년 동안 연평균 10% 성장하고 특히 독일 등 유럽이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보전형 농업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기농업 확대에 따른 유기식품 판매 촉진의 영향으로 생리활성제 시장은 성장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리활성제 시장은 2022년 29억387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기화합물 등 바이오 베이스 농업자재 수요 급증이 성장의 견인차로 역할했다.
세계적으로 유해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양질의 유기식품과 사료를 생산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유기농약 및 고부가가치 작물에 대한 수요 증가를 비롯한 친환경제품 및 웰빙 지향 확대도 호재로 작용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농산물·가공식품 수출개발국(APEDA)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는 2021년 농지 3692만헥타르가 유기인증을 취득했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법을 지원하고 있다.
생리활성제는 대두, 옥수수 등 줄뿌림 작물에 대한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성분은 해조류 엑기스와 같은 엑기스 베이스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