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코리아, 폐윤활유 재생기술·플랜트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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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윤활유를 재생해 보일러 등유를 대체할 연료유를 생산하는 클린코리아(대표 김용신)가 폐윤활유 재생기술 및 플랜트를 2001년 상반기 중 일본에 수출한다. 클린코리아는 일본의 니치베이고유(일미광유)와 함께 폐윤활유 재생기술 제공 및 플랜트 건설을 협의중이라고 4월10일 밝혔다. 2001년 일본의 폐기물관리법이 강화되면 폐윤활유 재생 플랜트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폐윤활유 월 2만4000드럼 플랜트를 갖추고 있는 클린코리아는 현재 월 1만2000드럼을 생산중이고, 재생율은 82-84%에 달한다. 폐윤활유 수거망이 확대되면 생산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린코리아는 2000년3월 30억원을 투자해 감압증류설비를 설치, 폐윤활유 재생의 최대 단점인 타르 발생을 최소화해 품질을 개선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월 3000드럼을 납품중이고, 1999년말부터 미군 부대에서 발생하는 페윤활유를 전량 수거해 정제해산기업의 연료로 대체시키고 있다. (031)668-0211 <Chemical Daily News 2001/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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