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아시아 시장을 위한 자동차 보수용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면서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비소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지속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통해 주요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제조공정에서 바
이오매스 접근법을 적용해 화석연료를 재생가능한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폐쇄적인 관리 시스템 및 독립적인 인증체제를 통해 바이오매스 밸런스 생산제품의 완성도를 보장하며 국제적 인증인 REDcert2을 획득했다.
정비소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스프의 포트폴리오는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스프는 2020년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수치가 리터당 250그램 이하인 글라슈리트(Glasurit) 100 라인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 베이스코트 라인을 출시했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동차 수리 분야의 친환경 옵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새로운 솔루션은 UV(Ultra Violet)-A 건조 및 자연건조 방식을 통해 직접 금속에 코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 등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아시아 각국에 점진적으로 출시되며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솔루션을 찾는 자동차 정비소를 위해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게 설계된 글라슈리트 프로 클래스(ProClass) 및 알엠 어드밴스(Advance) 시리즈 또한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수잔 클루그 바스프 아시아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사장은 “바스프의 첨단 코팅 솔루션은 정비소에서 소재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선두가 되고자 하는 정비소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