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성케미컬(대표 이만우‧백진우)이 생분해성 포장재 공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동성케미컬은 울산에 생분해성 포장재 공정 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바이오 플래스틱 컴플렉스를 건설하고 4월29일 오픈식을 가졌다.
생분해성 포장재 에코비바 개발을 위해 2023년 4월부터 구축한 이노베이션 테크센터로 에어캡, 비드폼, 멀티레이어 필름 공정 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동성케미칼은 에코비바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4년 아이스팩을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시장에 콜드체인 물류 포장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5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완충재인 에어캡은 택배 용품, 스티로폼 대체재인 비드폼은 전기전자·스포츠용품, 멀티레이어 필름은 산업용을 추가 개발해 용도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동성케미컬의 에코비바는 100%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로, 석유화학 원료 베이스 포장재의 보냉·완충 기능은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은 “동성케미컬 바이오 플래스틱 컴플렉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폴리머 테크센터”라며 “앞으로 석유화학 베이스 플래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포장재를 개발해 환경은 물론 인류의 편리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