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9달러대로 상승했지만 중국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고, 유럽은 폭등세 후유증으로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SM 시세는 4월26일 FOB Korea가 톤당 116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2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1175달러로 10달러, CFR Taiwan은 1230달러로 15달러, CFR India는 1240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4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9.50달러로 상승했지만 중국 수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다운스트림 시장에 마진 압박을 받으면서 생산업체 대부분이 가동률을 감축한 영향을 받으며 상승했으나 수요 약세는 결국 다시 하락세로 이어졌다.
원료 벤젠(Benz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6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460달러로 100달러 하락하며 최근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역시 FOB US Gulf 파운드당 61.25센트 톤당 1350달러로 13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최근 SM 수입 지연으로 인한 폭등 후유증으로 폭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또한 시장 침체로 거래가 줄어들고 유럽 폭락 및 벤젠 약세 영향을 받아 폭락했다. 다만 정전으로 인해 공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85달러로 120달러나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와 관계없이 미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Shandong Lihuayi Group은 산둥성(Shandong) 소재 No.2 SM 72만톤 플랜트를 4월18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SP Chemicals은 4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소재 SM 32만톤 플랜트를 4월19일, Fujian Gulei Petrochemical은 3월25-26일 정기보수 들어간 푸젠성(Fujian) 소재 SM 60만톤 플랜트를 지난주 초 재가동했다.
Idemitsu SM Malaysia는 파시르 구당(Pasir Gudang) 소재 SM 24만톤 플랜트를 4월30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