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미국 배터리 재활용기업 어센드엘리먼츠(Ascend Elements)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엘리먼츠 지분을 13%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매각을 결정하고 인수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은 최근 어센드엘리먼츠의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어센드엘리먼츠는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미국에서 혁신기업으로 주목받으며 기업가치가 2조원 수준으로 SK에코플랜트가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한 2022년에 비해 3-4배 수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어센드엘리먼츠에 총 6084만달러(약 831억원)를 투자했던 SK에코플랜트의 지분 가치도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추산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보유 자산의 매각 타이밍도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