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 김유신·김택중)가 사업장 안전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CI 익산공장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 P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의 상위 5%에 해당한다.
PSM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화재, 폭발, 누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매년 전국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고자 만든 제도이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분류되며 OCI 익산공장은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최상위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OCI 익산공장은 2023년부터 안전문화향상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안전관리 요소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
특히,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과제 안내 캠페인을 통해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CI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체 사업장에 걸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련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대표이사 주재 월간 회의에서 본사와 사업장의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익산공장 임직원들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중대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