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프라텍(대표 염충균)이 대전2공장을 완공했다.
분리막 생산기업 세프라텍은 최근 대덕연구단지에 대전2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면적 4000평방미터(1200평), 공장면적 2640평방미터(800평)로 약 85억원을 투입했다.
2공장은 멤브레인 원사부터 모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추었으며 멤브레인 컨택터(10인치 기준)를 월 300개 이상 대량생산할 수 있다.
세프라텍은 2006년 설립돼 분리막 기술을 이용한 공정 및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부터 SK에코플랜트와 초순수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 주도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기술 개발 국책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했다.
세프라텍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초순수용 컨택터 생산과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양산에 제2공장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