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효성화학(대표 이건종)이 특수가스 사업 매각에 가닥을 잡았다.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7월11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100%이며 매각가는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효성화학 관계자는 “세부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등에서 이물질 세척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한다.
생산능력은 8000톤을 갖추어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 SK스페셜티와 2위 중국 페릭(Peric)에 이어 3위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