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가격하락 계속
SM(Styrene Monomer) 수출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SM 가격은 2001년1월 FOB Korea 톤당 640-64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4월 현재 470달러까지 떨어졌다. 미국을 위시한 세계경제 침체로 중국시장이 위축되었고 SM의 다운스트림인 PS 시장의 약세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예년대로라면 성수기가 시작된 것과 2001년 4-5월 정기보수기업들이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가격상승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전혀 빗나가 4월초에는 가격이 더욱 떨어졌다. 이미 구정 전에 SM 재고물량을 충분히 비축해 놓은 중국은 구매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장기계약 이외에는 거의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소규모 PS 가공 메이커들은 경기가 계속 나빠질 경우 셧다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 불황이 계속될 경우 SM 가격상승을 뒷받침할 요인이 적은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중국의 관계 악화로 중국의 미국수출이 줄어들고 한국에 대한 중국의 통상압력이 심해져 한국의 중국수출이 어려워지면 가격약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SM, 벤젠 약세에 이끌려 내려간다! | 2025-10-02 | ||
[석유화학] PS, SM 추락‧공급홍수에 “하락” | 2025-09-30 | ||
[석유화학] SM, 아시아 약세 속 글로벌도 흔들 | 2025-09-25 | ||
[석유화학] SM, 공급과잉에 밀려 약세 전환… | 2025-09-18 | ||
[석유화학] SM, 소폭 반등했지만 마진압박… | 2025-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