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rylonitrile)은 하락했다.
아시아 AN 시장은 국제유가가 82달러대로 하락한 가운데 공급과잉과 수요 약세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AN 시세는 7월19일 CFR FE Asia 1245달러, CFR SE Asia도 1245달러로 각각 25달러씩 하락했고, CFR S Asia는 125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7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63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공급과잉과 수요 약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공급과잉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구매자들은 가격 동향을 주시하면서 여전히 관망하고 있으며, 공급 증가로 인해 시장 심리가 더욱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고를 서둘러 보충하지 않고 있다.
아크릴 섬유에 대한 수요는 일반적으로 3분기에 약세를 보이며, 이러한 수요 감소는 AN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률이 손익분기점에 가까워지면서 가동률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아 시장 가격 하락은 인접 시장의 수요 부진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인해서 약세를 보였다. 한편,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가격 기대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한 거래자는 구매자들이 더 높은 가격 제안 수준에서 거래를 보류하고 있어 현물 거래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7월16일 FOB Korea는 855달러로 5달러 상승한 반면, CFR China는 87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한편, 중국 Shandong Keluer Chemical은 6월6일 정기보수 들어간 산둥성(Shandong) 둥잉(Dongying) 소재 AN 26만톤 플랜트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