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동관‧남이현)은 연말까지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KB증권은 8월2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시황 및 영업실적 부진이 최소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67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07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추후 영업실적 전망에 대해 “적자 폭은 분기마다 축소되겠지만 흑자전환 시점은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사업은 6월 초부터 미국의 반덤핑관세 적용에 따라 중국에서 동남아를 통한 우회수출 축소를 기대했으나 실제로 6월 미국의 동남아로부터의 수입 모듈은 전월대비 2% 증가하는 등 동남아로부터의 수입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4월 시작된 동남아산 수입제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관세 조사는 2025년 봄에나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전우제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공장 완전 가동 목표가 유지되고 7-8월 계약 판매가격 및 마진도 유지되고 있다”면서 “3분기에는 영업적자가 310억원으로 2분기 대비 768억원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중국기업의 수출이 미국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추세와 미국 의회의 중국 규제 강화 움직임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주목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