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사이언스코(Syensqo)가 국제 플래스틱산업 전시회 Fakuma 2024에서 혁신적 소재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이언스코는 솔베이(Solvay) 그룹의 일원으로 첨단 고성능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10월15-19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개최되는 Fakuma 2024에서 자동차, 소비재, 의료, 건설 등 자동차, 소비재, 의료,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응용분야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폭넓은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Georges Houtappel 운송 부문 부사장은 “솔베이 시절부터 이어온 전통과 축적된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기업과 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쿠마 전시회 출품의 핵심은 고전압 배터리 애플리케이션과 e-모빌리티용 전기부품의 한계를 끌어올려줄 다양한 소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Amodel AE-8945 HFFR는 높은 화재 안전성, 전기 절연성 및 기계적 강도 모두가 엄격히 요구되는 고전압 배터리용 파이로퓨즈 소재에 이상적인 할로겐 프리 난연성 PPA(Polyphthalamide)이며, Ryton PPS R-3-410 BL LZT은 레이저 융착에 최적화된 PPS(Polyphenylene Sulfide)로 전기 액추에이터 하우징 및 센서 등의 소재로 사용하면 생산성과 완성도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수명이 다해도 재활용도 쉬워지는 특징이 있다.
Ajedium은 800볼트 전기모터 슬롯라이너 용도로 개발된 PEEK(Polyether Ether Ketone) 필름으로 기존 아라미드 종이의 구리 점적률 및 방열 성능을 뛰어넘기 때문에 전기모터 및 배터리 설계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기존의 냉각 시스템도 필요 없어 보다 효율적이고 가벼우면서 지속가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 사이언스코는 바이오 베이스 및 재활용 및 매스밸런스 인증 원료로 설계된 고성능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ECHO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폴리머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이언스코의 Udel PSU(Polysulfone) 및 Radel PPSU(Polyphenylsulphone)는 관련 산업계 최초로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제도인 ISCC Plus 매스밸런스 인증을 획득해 수요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 목표를 달성하고 스코프3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PCR(Post Consumer Recycled) 및 PIR(Post Industrial Recycled) 재활용 원료를 33-98%를 포함하고 ISCC Plus 매스밸런스 인증을 획득한 Omnix ECHO 그레이드 신제품 5종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모빌리티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의 전기 및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ISCC Plus 매스밸런스 인증을 마친 다양한 Amodel PPA 및 Ryton PPS 컴파운드와 바이오 베이스 고성능 PA(Polyamide)가 41% 함유돼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구조적 무결성과 심미성, 흡습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바이오 Kalix 2000 시리즈도 전시된다.
폴리머 첨가제로는 자동차부품 및 수상 태양광 패널에서 회전성형 탱크 및 농업용 필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폴리머 소재의 내구성과 미적 외관 향상을 위해 설계된 최첨단 CYASORB 및 CYNERGY SOLUTIONS 안정화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