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이수페타시스(대표 최창복)가 최근 제기된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인수설을 부인했다.
이수페타시스는 11월4일 공시를 통해, 이수그룹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전고체전지 연구에 CNT(Carbon Nano Tube)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도전재 생산기업 제이오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수페타시스는 사업구조 다각화 및 인쇄회로기판(PCB) 신규시설 투자를 포함한 사업 고도화를 위한 자금 조달 방안으로 유상증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PCB 판매를 담당하는 타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약 35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인쇄회로기판에 집중된 기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