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동북아 12월 물량 구매가 늘어나며 상승했다.

에틸렌 시세는 11월8일 CFR NE Asia가 톤당 865달러로 15달러 올랐지만, CFR SE Asia는 9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FOB Korea는 83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FD NWE 톤당 790유로,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22.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11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87달러로 소폭 상승했고 나프타(Naphtha) 는 C&F Japan 톤당 661달러로 14달러 하락한 가운데 동북아 지역은 12월 선적분에 대한 활발한 구매로 상승했다. 반면 동남아는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며 보합세에 그쳤다.
동북아 시장은 12월 도착 물량에 대한 구매 활동이 증가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중국 내 11월말 도착 물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 동남아 지역의 거래는 12월 선적분에 대한 잠재적인 공급 소식을 기다리는 참가자들로 인해 침체되었다. 다운스트림 약세가 12월 공급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쇄하면서, 최종 소비자의 구매가 제한되었다.
일본 Asahi Kasei Mitsubishi Chemical Ethylene은 미즈시마(Mizushima) 소재 에틸렌 57만톤,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를 2025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말레이지아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은 펭게랑(Pengerang) 소재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60만9000톤 크래커를 2025년 2-3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쉘 케미컬즈(Shell Chemicals)는 미국 텍사스주(Texas) 디어파크(Deer Park) 소재 에틸렌 47만5000톤, 프로필렌 19만톤 크래커를 11월초 기술적 문제로 가동 중단하였다. 엑손모빌 케미컬(ExxonMobil Chemical)은 9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싱가포르 주롱섬(Jurong Island)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 49만톤 크래커를 10월말 재가동했다. 웨스트레이크(Westlake)는 미국 루이지애나주(Louisiana)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소재 에틸렌 66만톤, 프로필렌 3만6000톤 크래커를 2025년 1월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Versalis는 프랑스 덩케르크(Dunkirk) 소재 에틸렌 38만톤, 프로필렌 9만5000톤 크래컬르 11월 약 일주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