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의 플래스틱 오염 대응 협약(플래스틱 국제협약)을 위한 마지막 회의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주목받았으나 주요 규제가 불발에 그쳤다.
최대 쟁점은 플래스틱 생산 감축을 둘러싼 문제로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각국의 생산량에 상한을 걸어 플래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산유국과 중국, 인디아 등은 생산량 상한제가 과도한 개입이라고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한제가 도입되면 국내 화학산업 역시 타격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