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대표 윤병석)가 미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을 시작했다.
SK가스는 SK이터닉스, 미국 에이펙스클린에너지(Apex Clean Energy)와의 합작법인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SA Grid Solutions)의 첫번째 ESS 설비의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총 34대의 인버터와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MW를 가동한 것으로, 세계 최대 ESS 시장인 미국 텍사스 남부에서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는 설비에서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 서비스 등을 진행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2023년 12월 미국 현지법인 그리드플렉스(GridFlex)를 세운 뒤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앞으로 텍사스 뿐만 아니라 미국 다른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약 900MW급으로 ESS 사업을 확장하고 추후 국내 전력거래 시장이 개화되면 축적된 ESS 운영 및 전력거래 역량을 활용해 국내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도 미국에서 다른 ESS 프로젝트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신규 프로젝트 상업가동은 북미 ESS 사업과 전력 거래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는 신호탄”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S,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기회를 계속 발굴하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