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대표 최문호‧김장우)은 2026년 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3월5일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고체전지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는 전해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년 전부터 개발한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용 전해질은 파일럿 스케일에서 과제 성과가 잘 나오고 있어서 2025년 양산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6년 말 정도에는 대량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전지 시대를 대비해 2024년 고체 전해질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라인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최문호 대표는 나트륨이온전지에 대해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저가용 모빌리티 시스템에 도입되는 것을 기대하고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수요기업과 어떠한 식으로 진행할지 아직 협의 중이지만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준공 예정인 헝가리 공장에 대해서는 “3개 라인 기준으로 5만4000톤 정도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시험가동 중이고 검증이 완료되면 연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형태로 합작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
2025년 필요한 투자비는 국내 1500억원, 해외 3500억원 정도이며 2024년 말 기준으로 확보한 현금이 5000억원, 정책자금은 6000억원 정도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보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