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altex정유, P-X 증설
LG-Caltex정유는 2001년8월-2002년11월 18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공장에 P-X(Para-Xylene) 35만톤 및 벤젠(Benzene) 38만톤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5월2일 밝혔다. 아시아지역의 Polyester 및 TPA(Terephthalic Acid) 수요증가를 감안해 원료로 사용되는 P-X의 원할한 공급을 위해 증설하는 것이며, 상업생산은 2003년1월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Caltex정유는 증설이 완료되는 2002년말에는 Benzene 70만톤, Toluene 20만톤, P-X 105만톤, Mix Xylene 10만톤 등 205만톤 플랜트를 보유하게 돼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방향족 석유화학제품 설비를 갖추게 된다. LG-Caltex정유는 P-X 신증설분 35만톤 중 약 15%인 5만톤을 국내에 판매하고 85%인 30만톤은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Benzene 38만톤 중 18만톤은 국내에, 20만톤은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출을 통해 2억5000만달러 이상의 외화를 획득하고 총 3억7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Caltex정유는 플랜트 증설을 위해 Toluene에서 P-X와 Benzene을 생산하는 공정기술(PxMax Process) 도입계약을 ExxonMobil과 체결하는 한편, P-X의 순도를 높이는 공정기술(GT-CrystPX Process) 도입계약을 GTC와 체결했다. LG-Caltex정유는 두 공정기술로 플랜트를 건설하면 기존 공정기술 사용시보다 건설비 및 플랜트 운영비를 15-20%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Caltex정유는 현재 Benzene 30만톤, Toluene 70만톤, P-X 70만톤, MX 5만톤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인 175만톤의 방향족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P-X는 Polyester섬유, PET수지, 필름 등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 TPA(Terephthalic Acid)의 원료로 사용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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