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재고증가 따라 급락
5월1일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량 감소 전망을 뒤엎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5월2일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재고량이 290만-330만배럴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5월2일 6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무려 배럴당 1.14달러 폭락한 27.80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6월물 무연 가솔린 가격도 갤론당 2.83센트 낮은 1.0301달러, 6월물 난방유는 2.11센트 하락한 74.36센트를 기록했다. API는 가솔린 재고량이 300만배럴, EDA는 51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0만-100만배럴 증가를 훨씬 상회한 것이다. API에 따르면, 겨울철에 주로 사용되는 난방유 재고량도 당초 30만-6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크게 웃돈 260만배럴 상승했다. 정유설비 가동률은 지난주의 94.6보다 증가한 95.8로 나타났다. EDA는 5월2일 난방유 재고가 11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0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 전망 “하락” | 2025-10-02 | ||
[국제유가] 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 | 2025-10-01 | ||
[석유화학] 나프타, 국제유가 뛰자 강세 전환! | 2025-10-0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쿠르드 수출 재개 “급락” | 2025-09-30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수출 차질 “상승” | 202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