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가 엔진 보호 기능을 강화한 휘발유 자동차용 엔진오일을 출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자동차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 리뉴얼을 발표했다.
마찰 조정제를 투입해 엔진 내 마찰을 줄여 엔진을 보호하고 연비를 향상했으며 엔진오일 누유 방지를 위해 엔진 실(Seal) 보호제를 새롭게 추가했다.
국내 최초로 최신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자동차용 윤활유로 기존 규격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선 출시이다.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ILSAC)는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와 ILSAC GF-7 규격을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태오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 본부장은 “앞으로 휘발유 자동차에도 확대 적용될 배기가스 규제까지 고려해 개발했다”며 “치열한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