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하락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중국 내 수요 부진과 원료인 SM(Styrene Monomer), AN(Acrylonitrile) 가격 약세에 따라 하락했다.

ABS 시세는 3월19일 CFR China가 톤당 1395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는 1410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142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유럽 시장은 3월21일 FD NWE 톤당 1800유로로 10유로 상승했다.
CFR China가 14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4년 3월20일 1385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1년만이다.
국제유가는 3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0.78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중국 내 부진한 국내 시장과 원료인 SM, AN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ABS 가격은 시장 약세 속에 하락했다.
일부 생산자들의 제안이 있었으나, 낮은 구매 제안과 뚜렷한 구매 의지 부족이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가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도 원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가격이 하락했다. 수요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중국 내 ABS 생산업체들의 평균 가동률도 소폭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핵심원료 SM 현물가격은 3월18일 FOB Korea 톤당 975달러, CFR China는 985달러로 각각 20달러 하락했고,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34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AN은 CFR FE Asia 톤당 1260달러로 40달러 떨어졌다.
중국 내수가격도 일부 하락했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1만580위안, 타이완 ChiMei은 1만345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1만470위안으로 60위안 인하했다. 나머지는 9750위안-1만650위안으로 하락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ABS 90만톤 가동률을 2월말부터 80% 수준으로 감축하여 가동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도 울산 소재 ABS 25만톤 플랜트를 60-70% 수준으로 감축 가동하고 있다. 반면, LG화학의 중국 내 합작법인인 LG Yongxing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ABS 85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타이완 Taita 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2월말부터 70-80% 수준으로 감축하여 가동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