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이영준·황민재)과 SK케미칼(대표 김철·안재현)이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과 SK케미칼은 4월15-18일(현지시간) 중국 선전(Shenzhen)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3대 화학산업 전시회 가운데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 플래스틱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력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난연·투명·항균 등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가전 하우징과 포장용 소재, 투명 EVA(Ethylene Vinyl Acetate)를 적용한 태양광판 등 다양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력을 제시한다.
LiB(리튬이온전지)의 핵심 4대 소재인 분리막용 HDPE(High-Density Polyethylene)와 전해액 유기용매,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배터리 하우징 소재도 전시한다.
아울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인프라셀의 알루미늄 양극박을 함께 소개해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홍보하고 자원 선순환 플래스틱 에코시드(ECOSEED)가 적용된 친환경제품과 수요기업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용 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로 분류 및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가 적용된 로레알(L’Oreal)·에스티로더(Estee Lauder)의 스킨케어·메이크업제품, 스카이펫 CR(Chemical Recycle)이 적용된 삼다수 물병과 콜드플레이의 에코 LP판,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이 적용된 CS그룹의 인테리어 타일 등 사용 전과 사용 후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의 대표제품인 고내열 바이오 기반 코폴리에스터 에코젠을 적용한 다양한 주방 소형 가전과 밀폐용기, 영유아 식기, 스포츠 물병 등도 전시한다. 스판덱스와 인조가죽, 우레탄(Urethane) 탄성소재용 100% 식물 유래 바이오 폴리올(Polyol) 에코트리온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지속가능한 플래스틱 생태계가 먼 미래 이루어야 할 지향점이 아닌 현시점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