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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64.88달러로 0.12달러 올라 … 두바이유, 66.24달러
오영은
화학뉴스 2025.04.15
4월14일 국제유가는 미국이 상호관세 부분 면제를 발표함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4.88달러로 전일대비 0.12달러 상승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0.03달러 올라 61.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66.24달러로 1.33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4월11일 오후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제조장비 등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해관총서(GAC)에 따르면, 중국은 3월 원유 수입이 하루 1210만배럴로 2023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약 5% 증가했다. 2024년 3월 원유 수입은 1155만배럴이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이란산 원유 수입이 크게 늘었으며 미국의 제재 가능성에 따라 사전에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은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OPEC+은 미국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반영해 2025년과 2026년 세계 석유 수요 증가폭을 각각 130만배럴, 128만배럴로 전월대비 15만배럴 하향했다.
한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5년 잔여기간 브렌트유 가격을 63달러로, 2026년 연평균 58달러로 전망했다. WTI는 각각 59달러, 55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오영은 기자)
표, 그래프: <국제유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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