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렌트유, 64.67달러로 0.21달러 떨어져 … 두바이유, 66.61달러
오영은
화학뉴스 2025.04.16
4월15일 국제유가는 세계 석유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64.67달러로 전일대비 0.21달러 하락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0.20달러 떨어져 61.3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66.61달러로 0.37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석유 수요 전망을 하향하면서 하락했다.
IEA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로 2025년 세계 석유 수요를 전년대비 하루 73만배럴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3월 전망치 103만배럴의 3분의 1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과 중국의 수요 증가분을 각각 3만배럴, 16만배럴로 6만배럴 하향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2025년 석유 수요 증가분을 130만배럴로 3월 대비 15만배럴 낮추었다.
주요 투자은행의 국제유가 전망 하향 역시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HSBC(The Hongkong & Shanghai Banking)는 세계 석유 수요 둔화와 무역 긴장 고조에 따라 2025년 브렌트유 전망을 68.5달러로 직전 전망 대비 4.5달러 하향 조정했다.
JP모건(JP Morgan)도 66달러로 7달러 하향했고, UBS(Union Bank of Switzerland) 시장 분석가는 무역전쟁이 심화될 경우 브렌트유가 앞으로 몇 달간 40-60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러화 가치 상승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101로 전일대비 0.46% 상승했으며 5거래일 만에 상승해 100선을 회복했다. (오영은 기자)
표, 그래프: <국제유가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