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바스프는 4월15-18일 중국 선전(Shenzhen)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플래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에서 수요기업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는 친환경 소재 혁신과 공동 개발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미래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소재 공급 과정을 크게 Make(생산), Use(사용), Recycle(재활용) 단계로 나누어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 순환성, 성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OurPlasticsJourney 로드맵을 중심으로 수요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부스에서 탄소발자국(PCF)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디지털 툴 Pacific 앱을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선보이는 주요제품 및 솔루션은 △상용차용 플래스틱 에어탱크 △루프(Loop) 포트폴리오 기반 PU(Polyurethane) 재활용 솔루션 △재활용 기반 자동차 커넥터 등이다.
먼저, WAL Low Carbon Technology와 공동 개발한 상용차용 플래스틱 에어탱크는 바스프의 고성능 PA(Polyamide) 울트라미드(Ultramid)를 사용했으며 알루미늄 소재 대비 최대 20%, 강철 대비 50% 이상의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다.
높은 내압성과 자외선 저항성을 갖추었고 단일 사출성형 공정을 통해 금속 탱크 제조에 필요한 용접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상용차산업의 탈탄소화 및 성능 혁신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프 포트폴리오 기반 PU 재활용 솔루션을 통해서는 바스프가 자체 개발한 고급 액화 기술을 바탕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PU 폐기물을 고품질 원료로 전환해 신발, 자동차, 인조가죽에 적용 가능한 재활용 PU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MR(Mechanical Recycle)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적 진보로 평가되며 가구, 건축자재,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TE Connectivity와 협력한 재활용 기반 자동차 커넥터는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Ultramid Ccycled)를 적용했으며, 아시아에서 수거한 생활 플래스틱 폐기물에서 열분해유를 확보하고 매스밸런스 접근 방식을 통해 고품질 소재로 재탄생시킨 순환형 솔루션이다.
TE는 재활용 원료를 일정 비율 통합해 화석자원 사용을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성능과 품질은 기존제품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자동차 분야 이외에 다양한 산업 분야로 신소재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앤디 포슬스웨이트 수석 부사장은 “차이나플라스 2025는 아시아 시장에서 바스프의 지속가능 혁신 역량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바스프는 수요기업 및 파트너들과 함께 플래스틱산업의 순환경제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