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Phenol)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 페놀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7달러대로 상승한 가운데 재고 감소로 반등했으나 시장은 부진하며 거래가 둔화됐다.

페놀 시세는 4월18일 CFR China가 톤당 870달러로 1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980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1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7.96달러로 약 3달러 상승한 가운데 장인항(Jiangyin) 재고 감소와 수요자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페놀 가격이 일시 반등했으나, 시장 전반의 수요 부진으로 상승세가 오래가지 못했다. 거래는 둔화됐고 시장은 관망 분위기로 전환됐다.
향후 일주일간은 노동절 전 재고 확보와 사이노펙(Sinopec) 톈진(Tianjin)의 정기보수로 공급 감소가 예상되며, 단기적 상승 여지는 존재한다. 반면, 저가 수입 물량 유입과 원가 변동성은 주요 리스크로 작용함에 따라 신중한 거래 전략이 요구된다.
원료 벤젠(Benzene)은 4월17일 FOB Korea 7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아세톤은 4월18일 CFR China가 72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75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아세톤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Tianjin Zhongsha의 페놀-케톤(ketone) 설비가 정기보수에 들어가며 공급은 다소 줄겠지만, 재고는 충분해 공급 부담은 크지 않다. 수요처는 필요한 만큼만 재고를 채우고 있고, 월말 결산을 앞두고 시장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다음 주에는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4월17일 FOB Korea 785달러, CFR China는 8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