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대표 남정운‧김동관‧홍정권)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2025년 1분기 매출이 3조9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은 매출이 1조5992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2024년 1분기 마이너스 1871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362억원으로 대폭 개선돼 흑자 전환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케미칼 사업은 매출 1조736억원으로 12.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912억으로 적자 폭이 700억원 이상 확대됐다.
PE(Polyethylene) 등 주요제품의 공급과잉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대규모 정기보수를 진행하면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첨단소재 사업은 매출이 2738억원으로 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경량복합소재 원료가격 상승 부담과 미국 EVA(Ethylene Vinyl Acetate) 시트 공장 가동률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파악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7곳을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 2조7124억원, 영업적자 555억원으로 파악됐으며, 미래에셋증권만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흑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적자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태양광 사업 호조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두었으며 2분기에도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