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조사 결과 후저우카이진(Huzhou Kaijin New Energy Technology)과 파나소닉(Panasonic) 중국법인 등 배터리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중국기업들이 최대 721%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는 것을 확인했다. 후저우카이진은 중국 최대 인조흑연 생산기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교역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관세 정책과는 별도로 미국의 흑연 생산기업들의 청원에 따라 시작한 조사로, 미국기업들은 중국의 대규모 국가 보조금이 배터리 핵심부품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어 미국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상무부의 예비 결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