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한국화학연구원과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7월25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차세대 2차전지용 양극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한국화학연구원이 총괄하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2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 정부 과제의 일환이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NMX(코발트프리), LFP(리튬인산철) 등 핵심 양극재 샘플을 공급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은 양극재 성능 검증 및 평가를 담당한다.  
엘앤에프와 한국화학연구원은 각각의 전문 분야인 양극재 생산기술과 기초소재 설계·분석 인프라를 결합하고 지속적인 상호 기술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화학연구원의 주요사업과 정부의 글로벌 TOP 과제 수행과 연계해 차세대 2차전지 상용화를 앞당기고 국내 배터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성균 엘앤에프 최고생산책임자(CPO)는 “엘앤에프의 양극재 기술과 한국화학연구원의 기반 기술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요기업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