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이오테크 Microphyt가 미세조류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Microphyt는 2007년 설립 이래로 10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미세조류 유래 기능성 소재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천연미세조류 배양기술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Microphyt는 미세조류의 잠재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조류의 생육에 필요한 자연계의 최적 환경을 바이오리액터를 통해 재현했다.
자연광과 미네랄 등을 사용한 저환경부하 순환 프로세스를 통해 미세조류를 배양해 유효성분을 추출,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구실에서 약 40종의 조류 배양에 성공해 현재 17종을 사업화했다.
Microphyt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시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비듬 등을 방지하는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과 인지기능의 균형 개선용 건강식품 관련 채용
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3개국에서 다양한 브랜드로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기업과 최종제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영역에서 미세조류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다만,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영역에는 진출하지 않을 방침이다.
현재 남부 프랑스 몽펠리에(Montpellier) 근교의 바이야르그(Baillargues) 지역에서 연구와 스케일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500만유로(약 238억원)의 기금을 활용한 대규모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Microphyt는 1, 2개의 조류를 전문으로 하는 미세조류 스타트업과의 경쟁에서 조류의 다양성과 연구 데이터 확충을 통해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르웨이 연안부에서 자라는 미세조류로부터 추출한 루테인(Lutein)과 식물성 천연물(Phytochemical)이 함유된 화장품 소재는 전임상, 및 이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피부의 장벽 개선, 항산화 항염증 등의 작용이 있음을 확인했고, 카르티노이드(Carotenoid)의 일종인 푸코산틴(Fucoxanthin)을 풍부하게 포함한 뇌건강 소재는 55-75세 43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에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험자의 인슐린 저항성 및 수면의 질 개선도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Microphyt는 현재 원료 60% 수요기업과의 공동개발제품 40%의 비중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원료 비중을 90%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UV(Ultra Violet) 케어, 관절 케어, 스포츠 뉴트리션 등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에서 1년에 1-2개씩 신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