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R&D 투자 10조원 돌파
산자부, 2000년에 비해 10.4% 증가 --- 805개 대상 설문조사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001년 민간기업의 R&D(연구개발) 투자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805개 기업(대기업 120개 및 중소기업 341개 그리고 벤처기업 344개)을 대상으로 2001년 R&D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투자금액이 10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0년의 9조1000억원 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2000년의 증가율 6.9%보다 3.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정부는 2001년 R&D 투자예산을 2000년보다 18.1% 증가한 4조4276억원으로 잡고 있어 정부/민간부문을 합친 국가 R&D 투자예산은 2000년보다 12.7% 증가한 총 14조4776억원으로 추정된다. 민간기업 연구원수는 8만8000명으로 2000년의 7만6000명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체 R&D 투자예산은 선진국의 1/10-1/16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97년 기준으로 전체 R&D 투자규모는 한국이 128억달러인데 비해 미국이 2119억달러, 일본 1223억달러, 독일 483억달러 등으로 큰 격차를 보였으며, GDP 대비 R&D 투자비중은 1998년 기준으로 미국(2.79%)과 일본(2.92%)보다 뒤지는 2.52%로 집계됐다. 정부 대 민간의 R&D 투자비율도 1998년 기준 24.6대76.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치(32대68)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2002년까지 정부예산 중 R&D 투자비중을 5% 수준까지 끌어올리더라도 정부 대 민간 투자비율은 27대73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 차원의 R&D 자 확대노력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Chemical DailyNews 2001/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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