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amina, 타이와 정유사업 제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천연가스 회사인 Pertamina는 5월14일 압두르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탁신 타이 수상간의 회담에 따라 타이 국영 석유청과의 정유사업 제휴 타당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5월15일(이하 싱가폴 현지시간) 밝혔다. 페르타미나의 대변인은 양국간의 원유정제 협상이 인도네시아-타이 양국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앞으로 2개월 안으로는 협정이 체결될 전망은 없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5월14일 공동기자회견에서 타이가 인도네시아산 원유를 정제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업계 소식통은 인도네시아산 원유의 타이정유협정은 타이 정유사업의 이윤을 높이려는 타이 정부의 욕망에 의해 촉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는 2001년4월 경제난을 이유로 싱가폴에 있는 Shell Eastern Petroleum의 부콤정유소와 정유거래를 중단했다. 페르타미나는 사업주체로서 우리는 타이와의 정유사업 합작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을 따져 보아야 하며, 양국간의 원칙적 합의에 따라 페르타미나가 자동적으로 타이에 정유사업을 넘기게 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페르타미나 사장인 바이하키 하킴도 타이가 인도네시아산 석유를 정제하는 문제를 논의는 한 적이 있으나 높은 수송원가 때문에 이를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이가 동 나투나로부터 원유를 사들이겠다고 하면 페르타미나는 타이의 인도네시아산 정유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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