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정제용 고기능성 분리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Yano)에 따르면, 글로벌 이산화탄소(CO2) 및 수소 분리・정제용 고기능성 분리막 시장은 2024년 750억엔(약 6947억원)에서 2032년 1933억엔(약 1조7905억원)으로 연평균 1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바이오가스 정제 용도가 성장을 견인하고, 수소 분리막은 석유・화학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32년 글로벌 고기능성 분리막 시장은 2024년 대비 이산화탄소 분리막이 180.2%, 수소 분리막이 37.2% 확대될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유전 가스와 화력발전소, 석유화학, 시멘트, 철강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연소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 유기물로부터 발생하며 연소 시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식물 베이스 탄소로 간주되기 때문에 재생가능 에너지로 분류된다. 바이오가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시장의 혼란과 폐기물 처리 목적에서 주목받으면서 바이오가스 정제용 이산화탄소 분리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바이오 메탄(Methane)은 기존 천연가스 인프라 설비에서 큰 변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바이오가스 정제설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바이오메탄 공급이 2023년 100억입방미터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오가스 정제 프로세스는 흡수법, 흡착법이 있으나 최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분리막법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고기능성 분리막 수요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