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line, 톤당 800달러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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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line 국내가격은 1999년 톤당 850달러를 넘었으나 2000년 들어 DuPont과 중국의 저가물량이 유입되면서 840달러에서 80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1/4분기에는 2000년말의 톤당 800달러에서 10-20달러 하락해 거래됐으며, 2/4분기에는 1/4분기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닐린은 한동안 일본의 고가정책에 영향을 받아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2000년 이후 DuPont과 중국산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향후 아닐린 가격은 DuPont의 국내유입 물량에 따라 다소 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Aniline 수요는 MDI 용이 대부분으로 한국BASF와 금호미쓰이화학에서 대부분 자가소비하고 있는데, 한국BASF는 2001년 MDI 생산능력을 8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설했고, 금호미쓰이화학은 앞서 2000년12월 3만톤에서 5만톤으로 증설한 바 있다. 2000년 MDI 세계수요가 1999년에 비해 8% 정도 신장해 증설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료인 Aniline도 함께 증설했다. MDI용 아닐린은 전반적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편이었으나 증설에 따라 공급타이트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2003년까지 어느 정도 수급밸런스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MDI용을 제외하면 Aniline은 고무약품첨가제와 염료, 안료용으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고무약품첨가제로는 금호몬산토, 태성화학, 송원산업 등에 주로 공급되고 있으며 염료, 안료용으로는 동양제철화학, 코오롱유화, 신원JMC 등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iline은 MDI의 수익이 높아 MDI 생산을 위한 원료 차원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다른 용도 국내판매량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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