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보MC(Toyobo MC)가 할로겐 프리 고성능 열가소성 PE(Polyethylene)를 개발했다.
도요보MC는 2026년 1월 열가소성 PE Vylopet 시리즈로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높은 난연성과 기계적 물성을 갖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베이스 신제품을 개발해 샘플을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인 공급은 2027년으로 알려졌다.

도요보MC는 할로겐 프리 Vylopet을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고부가제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E에 난연성을 부여할 때는 사용하는 할로겐 난연제는 연소 시에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부하 저감 및 안전성 개선을 위해 논할로겐 난연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논할로겐 난연제는 할로겐과 동등한 수준의 난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첨가량을 늘려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장강도를 비롯한 플래스틱의 기계적 물성을 저하시킨다.
반면, 도요보MC는 축적한 배합, 컴파운드 기술을 활용해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난연성을 유지하면서 계면 접합성을 강화함으로써 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한 소재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도요보MC에 따르면, 개발제품의 인장강도는 142MPa, 난연성은 UL94 V-O 등급에 필적한다.
도요보MC는 앞으로 Vylopet 신규 그레이드로 제안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차단기, 센서를 비롯한 전기・전자기기용 하우징,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하우징 용도를 주로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