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산업, 5-15% 추가감산 모색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이 최근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Polyester와 나일론 등 화섬 수출물량이 줄고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구노력 차원에서 자율적인 감산 논의를 벌이고 있다. 새한은 3월말부터 Polyester 단섬유 부문의 생산량을 15% 줄여 운영하고 있으나 가격대가 회복되지 않아 고정거래선의 수요를 감안한 5% 수준의 추가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휴비스도 현재 원면 1-2개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가격대가 회복되지 않으면 추가감산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휴비스는 보통 5-7월 출하량이 많아야 되는데도 중국이 거의 문을 닫은 상태이고 유럽도 하계휴가를 당겨 추가수요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섬협회 소속 회원사 임원들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10% 수준의 추가감산이 필요하다는데 잠정적으로 합의하고 조만간 실행에 옮기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섬업계가 감산카드를 빼든 것은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문제와 함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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