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 증가폭 3개월만 줄어
수출 부진과 반도체 생산 둔화 등으로 4월 산업생산 증가율폭이 3개월만에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4월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7% 늘었지만 4월 증가율 보다는 0.7%포인트가 낮았다고 5월29일 밝혔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2001년 들어 1월 0.1%에서 2월 8.8%, 3월 6.4%로 2달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4.6%로 4월 74.9%보다 소폭 낮아졌다. 재고도 늘어났다. 가구 등 일부 업종의 재고가 줄었지만 수출이 부진한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고가 늘어 전체적으로 17.1% 늘어났다. 재고율은 86.8%로 4월 82.1%보다 높아졌다. 출하는 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반도체/컴퓨터의 수출부진으로 4.0% 늘어나는데 그쳤다. 소비정도를 가늠할 수 잇는 도소매 판매는 백화점 등의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도매업이 호조를 보여 4월(3.6%)보다 소폭 늘어난 3.9%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통신기기 등의 투자부진으로 5.7% 줄어들어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경기종합지수 동행지수는 97.6으로 4월에 비해 0.2포인트가 낮아졌다. 선행종합지수 4월보다 0.1%포인트가 높아져 3개월 연속 상승세을 보였다. <Chemical Daily News 2001/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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