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정보학, 지놈연구 본격화로 "각광"
인간유전체(지놈) 연구가 진전되면서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이 본격 융합되기 시작했다. 지놈 연구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를 처리·검색하기 위해서는 생물정보학이 필요한데, 관련 전문인력이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생물정보학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지놈연구와 산업화에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물정보학은 염기서열과 단백질 아미노산 서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검색하기 위한 각종 검색 툴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해 유전자나 단백질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이다. 미국의 Insite는 유전자의 핵산이나 아미노산의 전장 배열을 그 단편 배열로부터 얻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해 1999년9월 생물정보학 관련특허를 받은 바 있다. 생물정보학을 활용하면 신약 개발시 투입되는 수억달러의 연구비용을 절감하고 10여년의 연구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바이오칩에 의한 혈액검사로 환자의 질병을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장 효과적인 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되는 등 생물정보학은 포스트 지놈연구의 필수적인 수단으로 기대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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