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투자비율 3.2%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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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진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종업원 1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제조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6월10일 발표한 '기술개발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년 중소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3.2%로 1999년의 2.8%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1년 올해 기술개발 투자를 2000년보다 늘리겠다는 중소기업이 전체의 41.3%, 비슷하게 유지하겠다는 중소기업도 52.9%를 차지해 2001년 중소기업의 R&D 투자 비중은 2000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술개발 수행방법으로는 자체 기술개발이 59.5%로 가장 많았고 ▶외부와 공동개발이 26.9% ▶기술 도입 8.4% ▶외부 위탁개발 5.2% 등의 순이었다. 또 기획, 설계 등 준비단계에서 관련제품 생산까지의 기술개발 총 소요시간은 평균 16.2개월로 1999년의 15.8개월보다 약간 늘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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