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라, 제약회사 액시스 매입
미국의 유전정보 서비스회사인 셀레라 지노믹스는 6월13일 바이오 제약회사 액시스를 1억7400만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셀레라는 인간의 전유전자정보에 대한 해독을 마친 뒤 데이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해왔으나 액시스의 매입은 지놈을 응용한 신약 개발에도 본격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셀레라는 액시스의 제휴선인 독일의 노르크 등 유력 제약회사들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셀레라는 인간이나 쥐의 지놈 SNP(일임기변이다형)로 불리는 개체간 유전정보의 미미한 차이에 관한 풍부한 자료를 제약회사나 연구기관에 판매해 왔다. 액시스는 그동안 화학, 물리학, 생물분야에 100인 이상의 연구인력을 통해 체내 효소나 호르몬 등 중요한 단백질 기능을 연구하며 신약 개발에 몰두해 왔다. 셀레라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액시스의 노하우를 결합, 앞으로 예방/치료약 연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Chmical Daily News 2001/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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